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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벚꽃캠핑 feat. 청려수련원

안녕하세요 Alicia입니다 :) 벌써 벚꽃이 져버린 4월의 어느 날이네요.. 저희 가족은 작년 동계 이전에 간 캠핑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캠핑을 다니지 않다가 드디어 벚꽃 캠핑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거의 달에 한 번씩 캠핑을 다녔더니 청려에서 이벤트로 청려를 많이 찾아준 캠퍼에 당첨되어 4월 캠핑 우선예약자에 선정되었습니다. 블로그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벚꽃 명소로 청려수련원이 검색될 만큼 그곳의 벚꽃은 정말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곳이어서 그 시기쯤 되면 캠핑 예약이 매. 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우선예약자에 선정되어 드디어 벚꽃 캠핑을 즐기는 것인가 기대에 부풀어 지난 금/토/일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가기도 전부터 실망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집니다.ㅠㅠ 벚꽃 개화시기에..

캠핑♪ 2023.04.09

[이사프로젝트] 매도 아파트 잔금후기!

안녕하세요, Alicia입니다 :) 이사프로젝트의 꽃 인테리어가 완료되고 이사 온 지 1달이 다되어 갑니다. 약 1 달여 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매도 아파트 잔금 후기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매수아파트 후기에서 매수자 매도자 입장만 바뀐 거라서 크게 다를 부분은 없습니다. 단, 저희가 매도하는 집에 담보대출이 없는 상태라서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부분이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매수아파트의 잔금을 미리 치른 후에(은행님의 도움) 인테리어 후 입주를 하는 계획으로 움직였습니다. 이사당일 잔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아침 7시 40분 이삿짐 업체에서 오시고, 전체적으로 이삿짐을 싸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약 7톤의 짐으로 예스 2424 명예의 전당팀을 이용했습니다..

[인테리어일기 6] 필름 & 타일

안녕하세요 Alicea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사도 마무리되고, 이사도 하고 집정리를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네요. 블로그에 익숙하지 못해서 더욱더 찾아뵙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오늘로써 어느 정도 짐이 정리가 되는 것 같고, 드디어 제가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는 서재 공간도 완성이 되어 :)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인테리어 항목은 필름과 타일입니다 :) 철거와 목공이 빠른 시간 안에 완료되고, 주말 간 필름 작업 그리고 다가오는 월요일에 본격적으로 타일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짧은 공사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차지했던 타일인데요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필름 공정이었던 주말에는 일하시는 시간에 방문하게 되어, 사진을..

[인테리어일기 5] 철거 & 목공

드디어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공사시작 전날 현장에 갔을 때,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이 되어있었고 공사 양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이구나!! 와 설레는 감정이 교차되는 순간이었어요. 저희는 마루는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마루에 보양 작업도 함께 완료가 되어 있었어요. 현장미팅 당시에 남겨졌던 코멘트들과 보양된 마루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다음날 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철거는 하루동안 이루어졌고, 저희는 부엌/화장실 수리까지 함께여서 부엌과 화장실이 함께 사라졌습니다ㅎㅎ 한쪽 유리에는 미팅 당시에 정리한 공사내역이 붙어있었습니다. 부엌과 안방 화장대도 역시 철거되었습니다. 화장실 역시 철거되었고, 안방화장실에는 조적벽과 젠다이 연장을 거실 화장실에는 젠다이 연장을 위해 벽돌이 쌓여있네요. 저..

카테고리 없음 2023.03.09

[인테리어일기 4] 인테리어 양해 선물 돌리기

인테리어를 하려면 세대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업체를 이용하거나 직접 돌아다니면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인테리어 계약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희가 직접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인테리어를 하는 대략 2주간의 시간 동안 직접적으로 얼굴을 대면하고 말하지 않더라도 양해선물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저희 아파트 자체가 한 동에 세대수가 너무 많아서 많은 층을 하지는 않았지만, 위/아래/같은 층에는 꼭 돌리고 싶었답니다. 다이소에서 포장 비닐을 구입하고, 물품들을 담을 수 있는 커다란 비닐봉지를 구입했습니다. 선물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종량제봉투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종량제 봉투로 결정했고 20L로 한 장씩 접어서 총 3장을 드렸..

[인테리어일기 3] 2차 자재미팅

저희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현장미팅이 있고 그다음 주 월요일에 2차 자재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2차 자재미팅은 정말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2~3차 이상 미팅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2차 미팅에서 모든 것을 결정했습니다. 1. 1차 미팅 셀렉 최종 컨펌 - 도배, 필름, 타일에 대한 최종 컨펌을 진행했습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제가 고른 데코 타일이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고 하시더라고요.ㅠ 그래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하하.... 2. 부엌 - 현장미팅 때 논의했던 내역들을 3D로 보내주셨고, 이에 대한 컨펌이 있었습니다. - 1차 미팅 때 선택했던 도어 색에 대한 컨펌과 상판, 싱크볼, 수전 등에 대한 컨펌..

[인테리어 일기 2] 현장 실측

잔금일이 지나고, 인테리어 실측일이 다가왔습니다. 1차 미팅 때 도배, 필름, 타일 등을 선택했고 실제 공실인 집을 방문해서 실측을 하고 더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착했을 때, 이미 상담실장님과 사장님이 도착해 계셨고 어느 정도 진행을 하고 계셨습니다. 상담 때 하기로 했던 항목들과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견적과 다르게 추가된 부분들에 대해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세탁실 & 베란다 - 기존에 세탁실 상태가 기억이 나질 않아 탄성을 제외했었음. - 세탁실 및 베란다에 탄성이 되어있지 않고 사용 흔적이 남아있어 탄성 진행하기로 함 2. TV 위치 및 아트월 -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있을 때의 뷰가 기존의 위치에서는 앞동이 반정도 걸쳐서 보이..

[이사 프로젝트] 매수 아파트 중도금 & 잔금 후기

안녕하세요 매수 후기를 올렸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중도금과 잔금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중도금은 생각했던 것보다 복잡한 절차는 필요 없는 과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후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희 부동산에서 등기부 등본을 사전에 먼저 확인해 주시고 저에게 문자로 사진을 찍어서 공유해 주시면,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 매도자에게 중도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걸 진행하는데 30분이 채 안 걸렸으니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오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등기부등본 상에 변동이 없는 것을 확인하신 후에 중도금을 입금하셔야 합니다. 그 뒤로 몇 주 뒤 잔금일이 다가왔습니다. 잔금일 전에 부동산에서 먼저 잔금일 약속시간을 조율해 주시는데, 저희는 매도자 분의 사정이 ..

[인테리어 일기 1] 업체 선정 및 자재 미팅 :)

집 매수가 결정나고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인테리어 업체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신도시라서 구축아파트까진 아니지만, 5년 이상된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아이 초등학교 시절은 다 보낸다고 생각하며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인테리어 업체 선정은 의외로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집을 매수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지켜보던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가 이번에 매수한 아파트 포트폴리오가 있는 것을 보고 이 아파트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었던건 안비밀입니다 :) 그래서인지 인테리어 업체는 너무나도 쉽게 결정해 버렸습니다.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 업체 미팅 약속을 잡았고, 업체에 방문을 했습니다. 미팅 약속 시에 저희가 이사갈 아파트 이름과 평형을 물어보셨었는데, 그 이유는 미팅을 가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