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파티를 무난히 보냈습니다. 그 뒤로 축복이는 입에 뭐가 닿으면 빠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싶은 충동을 계속 눌러왔었는데 이젠 정말 물려야 할 때가 온 것만 같았답니다. 안겨서도 목에 힘주고 여기저기 둘러보려고 하기도 하는 축복이 어느새 이만큼 컸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산 베이비뵨 아기띠는 목을 잘 못가 누는 신생아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목을 적당히 잘 받쳐주니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이 되어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50일 촬영도 했습니다. 촬영 때 칭얼댈 수 있으니 꼭 오전에 잠을 재우고 오라는 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전 내내 쿨쿨 재웠답니다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출발할 때쯤 기분이 좋아진 축복이 덕분에 기분은 Up Up 성장앨범 계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