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청와대 관람 예약 및 관람 후기 :)

Aliciaa 2022. 11.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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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11월의 어느 날 저희 가족은 청와대에 방문했습니다 :)

 

청와대가 개방되고 그동안 많은 인파로 예약을 하지 못하다가

요즘에는 예약이 한결 수월하게 예약을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관람 신청은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동절기이기 때문에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개인은 6명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단체는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예약이 성공하게 되면 문자메시지로 URL이 오고, 해당 URL에 접속하면 입장 QR코드가 나와서 해당 QR 코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 신청 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전 9시 첫 타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오전에 마라톤이 있어서 교통통제가 되었는데,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저희 가족은 T map이 우회도로를 알려주어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시에 별도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유료 주차장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 자리는 매우 남아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경복궁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한 차들이 일렬로 쭉 서있어서 오전에 관람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경복궁 주차장 입구로 나오게 되면 청와대 가는 길 안내 표시가 있습니다.

이 안내판을 참고해서 대략 15분가량 걸어가면 청와대 춘추문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을 나와 청와대로 가는 길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서 길이 너무나도 예뻤답니다.

가을에 단풍놀이 굳이 안 가고 여기서 해도 충분했습니다. :)

 

 

 

 

춘추문으로 가게 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이동해야 합니다.

건물 안으로 이동해서 사람들이 가는 길을 쭈욱 따라가다 보면 계단이 나타나게 되고 이 계단만 올라가도 청와대 헬기장이 나타납니다.

 

 

 

헬기장을 둘러서 쭈욱 걸어가게 되면 드디어 청와대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예약할 때 받으신 QR 코드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모든 일행이 한 번에 입장해야 하니 이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드디어 TV에서나 본 듯한 문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린 문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청와대 관람이 시작됩니다.

 

 

 

 

춘추문으로 입장하는 경우 관저를 먼저 나타납니다.

관저의 내부를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어떠한 시설이 있는지는 간략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관람에 용이했습니다.

드레스룸, 미용실 등등 편의시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관저를 지나가게 되면 본관이 나타나게 됩니다. 멀리서 보아도 크고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관에 입장하려면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으로 이동해서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오전 첫 타임 방문이라서 그런지 기다림은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본관이라고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빨간 계단입니다.

그 계단을 직접 걸어서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전에 계단 아래쪽에 있는 방들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역대 대통령 분들의 초상화와 역대 영부인 분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본관의 내부 모습은 실제로 저희가 TV에서 보던 장소들을 직접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본관 관람 중에 천장을 보게 되면 예쁜 샹들리에들이 쭈욱 있습니다.

이 샹들리에를 마지막으로 본관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관저와 본관을 오가는 중간에 대정원/소정원 등이 존재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11월에는 단풍이 예쁘게 들어있어서 산책을 하기에 너무 좋았던 환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청와대를 한 바퀴 돌아다니다 보니 걸음수가 7000보를 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만큼 내부가 넓으니 운동화는 반드시 신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을 위해 춘추관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청와대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확실히 오전 첫 타임의 장점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갈 때쯤에는 입장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번쯤 시간 내서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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